## [에피소드 1] 강철 심장의 속삭임
**[프롤로그]**
**컷 1**
(시점: 저 높은 하늘을 가르는 거대한 비공정의 뱃머리. 구름 사이를 뚫고 나아가는 모습이 웅장하다. 비공정의 표면은 반짝이는 황동과 구리, 그리고 복잡한 증기 파이프로 이루어져 있다. 끝없이 돌아가는 톱니바퀴들이 노출되어 있고, 굴뚝에서는 뽀얀 증기가 뿜어져 나온다.)
**지문:** 아르카눔 에테르 학원. 이 거대한 기계 도시이자 지식의 요람은 대지로부터 멀리 떨어진 하늘 위에서 수백 년 동안 그 위용을 뽐내왔다.
**지문:** 에테르 기관의 끊임없는 맥동과 함께, 이곳의 학생들은 마법과 기계공학의 정수를 배우며 미래를 향한 꿈을 키워나갔다.
**컷 2**
(학원의 내부. 거대한 돔형 천장 아래, 수많은 학생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마법과 기계장치를 다루고 있다. 한쪽에서는 소형 증기기관 모형이 쉭쉭 소리를 내며 돌아가고, 다른 쪽에서는 마법 지팡이에서 빛이 뿜어져 나온다. 활기찬 분위기.)
**지문:** 모두가 영광스러운 지식의 탑을 쌓아 올리는 데 여념이 없었다.
**지문:** …적어도, 겉으로는 그래 보였다.
—
**[본편]**
**컷 3**
(장면: 연금술 실습실. 온갖 증류기와 비커, 복잡한 관들이 얽혀 있는 실험대들이 줄지어 있다. 한쪽에서 증기가 ‘쉬이이익’ 뿜어져 나오고, 다른 쪽에서는 액체가 ‘뽀글뽀글’ 끓는다. 교단에는 깐깐해 보이는 교수 베르가모트가 서 있다. 그의 옆에 서 있는 리엘은 눈썹을 축 늘어뜨리고 침울한 표정이다.)
**대사(베르가모트, 단호하게):** 리엘 양, 자네의 이번 학기 연금술 성적은 그야말로… 낙제점을 면한 수준일세. 에테르 정제 마법은 기본 중의 기본이거늘, 증기압 조절은 엉망이고 시약 배합은 한숨만 나오는군.
**대사(리엘, 기어들어가는 목소리):** 죄송합니다, 교수님… 제가 좀 더 집중했어야 했는데…
**지문:** [리엘 독백] (젠장, 또야. 나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이놈의 에테르 정제는 왜 이렇게 어려운 거지? 맨날 폭발만 하고…)
**컷 4**
(베르가모트 교수가 서류철을 뒤적이며 안경을 치켜세운다. 리엘은 잔뜩 움츠러들어 있다.)
**대사(베르가모트):** 좋다. 한 가지 기회를 주겠네. 학원 지하 3층에 위치한 ‘잊힌 기록 보관소’의 먼지를 털고, 오래된 서적들을 정리하는 작업을 맡아주게. 조교 카이 군도 함께 말일세.
**대사(카이, 옆에서 놀란 표정):** 네? 저요, 교수님?!
**대사(베르가모트):** 그래, 카이 군. 자네는 리엘 양보다는 조금 더 믿음직하니,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야겠지. 일주일 내로 작업을 완료하면, 이번 학기 연금술 실기 점수에 가산점을 부여하겠네.
**대사(리엘/카이, 동시에):** 알겠습니다!/네…
**컷 5**
(실습실을 나서는 리엘과 카이. 카이는 팔짱을 끼고 한숨을 쉰다.)
**대사(카이):** 하아… 리엘, 너 때문에 이게 무슨 고생이냐. 지하 3층 잊힌 기록 보관소라니, 거긴 거의 폐쇄된 구역이잖아. 낡고 위험한 기계장치들이 가득할 거라고.
**대사(리엘):** 미안… 그래도 어떡해, 해야지. 근데 지하 3층? 거긴 내가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곳인데… 좀 무섭기도 하다.
**대사(카이):** 나도 마찬가지야. 뭐, 그래도 가산점은 포기할 수 없지.
**대사(지안, 갑자기 옆에서 튀어나오며):** 어이, 리엘! 카이! 너희들 지하 3층 간다고?
**지문:** [지안, 한 손에 작은 증기 압력계를 들고 싱글벙글 웃는 얼굴로 나타난다.]
**컷 6**
(리엘과 카이가 놀라 지안을 본다. 지안의 눈은 호기심으로 반짝인다.)
**대사(리엘):** 지안? 너 여긴 왜…
**대사(지안):** 지하 3층이라니! 그곳에는 학원 초기에 사용되던 구식 에테르 증기기관의 잔해가 남아있다는 소문이 있잖아! 고물이라고는 하지만, 나한테는 보물이나 마찬가지라고!
**대사(지안):** 그래, 내가 도와줄게! 청소는 잘 못하지만, 기계라면 자신 있다고! 어때, 나도 같이 가지 않을래?
**대사(카이, 한숨):** 넌 또 그런 쓸데없는 소문에 혹해서… 하긴, 너라면 리엘보다는 도움이 되겠지. 좋아, 같이 가자. 대신 문제 일으키면 안 돼.
**대사(리엘, 의아하게):** 그렇게 신나는 곳인가…? 난 그냥 어둡고 먼지 쌓인 곳일 줄 알았는데.
**컷 7**
(시간이 흘러 저녁. 세 명의 학생이 복잡하게 얽힌 파이프와 톱니바퀴로 가득 찬 지하 통로를 걷고 있다. ‘쉬이이익’ 하는 증기 소리와 ‘징징징’ 하는 미세한 기계음이 배경에 깔린다. 등불을 든 리엘의 얼굴에는 긴장감이 서려 있다.)
**지문:** 지하 3층으로 향하는 길은 생각보다 훨씬 더 깊고 복잡했다.
**지문:** 낡은 강철문마다 거대한 자물쇠가 걸려 있었고, 복도 곳곳에는 용도를 알 수 없는 기계들이 마치 괴물처럼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었다.
**대사(리엘, 조심스럽게):** 진짜 깊숙하네… 여기 누가 살긴 하는 거야?
**컷 8**
(녹슬고 거대한 강철문 앞에 도착한 세 사람. 문에는 ‘출입 금지. 학원 관계자 외 접근 엄금’ 이라는 경고문이 희미하게 새겨져 있다. 지안은 문에 귀를 대고 무언가를 듣고 있다.)
**대사(지안):** 어딘가에서 아주 희미하게, 에테르 기관의 맥동 소리가 들려. 하지만 우리가 아는 그 소리랑은 좀 다른 것 같아. 뭔가… 더 깊고, 불길한 느낌?
**대사(카이):** 괜히 으스스한 소리 하지 마. 어서 열쇠로 열자. 교수님께 받은 열쇠는 이거였지?
(카이가 낡은 열쇠를 자물쇠에 넣고 돌리자, ‘철컥’ 하는 둔탁한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린다.)
**컷 9**
(문이 열린 ‘잊힌 기록 보관소’ 내부. 먼지가 자욱하고, 천장까지 닿는 낡은 서가들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책들은 곰팡이가 피어 있고, 일부는 거미줄로 뒤덮여 있다. 공기에서 쇠와 곰팡이 냄새가 섞여 난다.)
**대사(리엘, 콜록이며):** 으아… 콜록, 콜록! 여기가 청소 구역이라고?! 이건 거의 발굴 작업인데!
**대사(카이, 마법으로 먼지를 조금 걷어내며):** 과장이 심하긴. 그래도 생각보다 심각하군. 자, 일단 구역을 나눠서 정리하자. 나는 저쪽 끝부터 할게.
**대사(지안):** 나는 저기, 왠지 수상해 보이는 기계장치 근처를 둘러볼래! 혹시 에테르 기관의 구동부를 해체한 흔적이라도 있을지 모르잖아?
**지문:** 지안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한쪽 구석의 낡은 기계장치 더미로 향한다.
**컷 10**
(리엘이 낡은 서가 사이를 걷는다. 책들을 정리하며 손으로 먼지를 쓸어낸다. ‘쉬이이익’ 하는 증기음이 간헐적으로 들려오고, 그녀의 발밑에는 톱니바퀴가 굴러다닌다. 그녀의 시선이 한쪽 벽의 낡은 태피스트리에 닿는다. 태피스트리에는 이해할 수 없는 문양과 함께, 아래쪽으로 향하는 복잡한 기계장치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대사(리엘, 혼잣말):** 음? 이건 또 뭐야… 그림이 꼭 이 학원의 지하 구조도 같기도 하고.
**지문:** 리엘은 태피스트리를 걷어내려 손을 뻗는다.
**컷 11**
(태피스트리를 걷어내자, 그 뒤에는 벽과 거의 흡사한 색깔의 낡은 강철판이 드러난다. 강철판 중앙에는 손바닥 자국처럼 보이는 홈이 파여 있다.)
**대사(리엘):** 엇, 벽인 줄 알았는데… 이건 문인가?
**지문:** [리엘 독백] (손바닥 자국? 누가 여기 손을 대라는 건가?)
(리엘은 조심스럽게 자신의 손을 그 홈에 가져다 댄다.)
**컷 12**
(리엘의 손이 홈에 닿는 순간, ‘우웅-’ 하는 낮은 진동과 함께 강철판에서 희미한 푸른빛이 새어 나온다. 주변의 낡은 파이프들이 ‘쉬이이익’ 소리를 내며 흔들린다.)
**대사(리엘, 놀라서):** 으앗! 뭐야?!
**지문:** [리엘 독백] (이런 기계가 여기 숨겨져 있었다니! 혹시 비밀 통로인가?)
(그녀가 손을 떼려 하자, 강철판이 마치 그녀의 손을 붙잡은 것처럼 ‘찰싹’ 달라붙는 느낌이 든다. 푸른빛은 점점 강렬해진다.)
**컷 13**
(강철판이 ‘쿠구구궁!’ 하는 굉음과 함께 옆으로 밀려나기 시작한다. 그 뒤에는 어둠 속으로 이어지는 좁고 가파른 계단이 나타난다. 계단 아래에서는 차가운 공기가 ‘쑤욱’ 올라온다.)
**대사(카이, 놀란 목소리로):** 리엘! 무슨 일이야?! 지진이라도 난 줄 알았잖아!
**대사(지안, 흥분한 목소리로):** 이건… 에테르 기관의 에너지 반응이야! 하지만 이렇게 가까이에서 느껴지는 건 처음이야! 게다가 이 에너지는… 뭔가 평범하지 않아!
(지안이 작은 측정기를 들고 흥분한 얼굴로 달려온다. 측정기의 바늘이 미친 듯이 흔들리고 있다.)
**컷 14**
(세 사람은 열린 비밀 통로를 내려다본다. 어둠 속에서 알 수 없는 냄새와 함께 ‘웅…웅…’ 하는 낮은 진동이 느껴진다. 계단은 끝없이 어둠 속으로 이어진다.)
**대사(카이, 불안한 표정):** 여기가 어디야? 우리가 아는 지하 3층 아래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대사(지안):** 측정기가 폭주하고 있어! 이 아래에 엄청난 양의 에테르가 흐르고 있어! 이것은… 학원 전체를 움직이는 메인 에테르 기관의 에너지원일지도 몰라!
**대사(리엘, 눈을 빛내며):** 학원의 가장 깊숙한 곳에 숨겨진 비밀… 너무 궁금해! 우리, 잠깐만 내려가 볼까?
**컷 15**
(카이가 망설이는 표정. 지안은 이미 흥분해서 계단 아래를 응시하고 있다.)
**대사(카이):** 안 돼, 리엘! 이건 분명히 금지된 구역이야! 괜히 건드렸다가 우리 큰 벌을 받을 수도 있다고! 교수님 말씀이…
**대사(리엘, 카이의 팔을 잡아끌며):** 벌이고 뭐고, 이런 기회를 놓칠 수는 없어! 게다가 베르가모트 교수님은 항상 ‘진정한 연금술사는 미지의 영역에 도전하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했잖아!
**대사(지안):** 맞아! 학원 기록에도 없는 미지의 공간이라니! 이건 엔지니어로서 절대 지나칠 수 없는 발견이야!
**대사(카이, 결국 한숨을 쉬며):** 하아… 너희들을 말릴 순 없겠구나. 좋아, 대신 조심해야 해. 그리고 뭔가 이상한 낌새가 보이면 바로 도망치는 거야. 약속해!
**컷 16**
(세 사람이 조심스럽게 계단을 내려간다. 계단 벽면은 낡은 강철로 이루어져 있고, 습한 기운이 감돈다. 발소리가 울려 퍼진다.)
**지문:** 계단을 따라 내려갈수록, 주위는 점점 더 차가워지고 음침해졌다.
**지문:** 학원 상층부의 밝고 웅장한 모습과는 전혀 다른, 마치 다른 세계에 들어온 것만 같은 기분이었다.
**컷 17**
(계단 끝, 거대한 공간으로 이어지는 통로가 나타난다. 통로 저 너머에서 ‘쿵… 쿵… 쿵…’ 하는 규칙적인 진동음이 들려온다. 진동은 마치 거대한 심장이 뛰는 소리처럼 느껴진다.)
**대사(리엘, 속삭이듯):** 이 소리… 대체 뭘까?
**대사(지안, 흥분과 경외심이 섞인 목소리):** 분명해! 이 에너지는… 학원 전체를 구동하는 에테르 기관의 핵심이야! 하지만 내가 알던 기관과는 너무 달라…
**지문:** 지안의 손에 들린 측정기가 격렬하게 울려 퍼진다. ‘삐비비비빅-!’
**컷 18**
(통로의 끝, 거대한 지하 공간이 드러난다. 공간의 중앙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한 기계 장치가 자리 잡고 있다. 황동과 구리, 강철로 이루어진 그것은 마치 살아있는 괴물처럼 웅장하다. 수많은 파이프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고, 곳곳에서 증기가 ‘쉬이이익’ 뿜어져 나온다. 기계의 중심부에서는 강렬한 푸른빛이 ‘번쩍, 번쩍’ 규칙적으로 섬광처럼 터져 나온다.)
**지문:** 그것은 거대한 심장이었다.
**지문:** 아르카눔 에테르 학원의 모든 동력을 공급하는, 강철로 된 심장.
**대사(카이, 경악하며):** 저, 저게 대체… 뭐지?
**대사(리엘):** 에테르 기관… 하지만 이렇게 거대한 줄은…!
**컷 19**
(기계의 푸른빛이 터져 나올 때마다, 기계 주변의 희미한 아지랑이 같은 것이 잠깐씩 모습을 드러낸다. 그것은 마치… 고통에 일그러진 얼굴들처럼 보인다. 잔상이 빠르게 사라진다.)
**지문:** [리엘 독백] (저건… 환각인가? 아니면…)
(리엘의 눈이 기계의 가장 깊숙한 곳, 푸른빛이 가장 강렬하게 터져 나오는 코어 부분을 응시한다.)
**컷 20**
(코어 부분. 복잡한 렌즈와 증폭기들이 얽혀 있는 그 안에서, 리엘은 끔찍한 광경을 목격한다. 반투명한 에너지 막 속에 갇힌 채, 수많은 생명체들이 고통스럽게 꿈틀거리고 있다. 그것들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뒤틀려 있었지만, 분명히 살아있는 존재들이었다. 그들의 몸에서 푸른 에너지가 끊임없이 빨려 나가, 거대한 기관으로 흘러들어간다. 한 생명체가 마지막으로 몸부림치며, 리엘 쪽을 향해 희미한 손을 뻗는 듯한 잔상을 남기고는, ‘파앗!’ 하고 빛과 함께 소멸한다.)
**대사(리엘, 충격받은 표정, 비명):** 으아악! 저, 저건…!!
**컷 21**
(리엘의 비명에 카이와 지안도 코어 부분을 바라본다. 그들 또한 경악과 공포에 질린 표정을 짓는다. 지안의 측정기는 ‘삐비비비비빅-!!!!!!’ 하는 비상음을 내며 폭주한다.)
**대사(카이, 몸을 떨며):** 말도 안 돼… 이게 대체…
**대사(지안, 얼굴이 창백해져):** 학원의 모든 에테르 동력이… 저것들의… 생명력을… 흡수해서… 만들어지고 있었다고…?
**지문:** 학원의 심장은… 살아있는 존재들의 비명으로 뛰고 있었다.
**컷 22**
(그때, 천장의 그림자 속에서 ‘철컥, 철컥’ 하는 기계음과 함께 붉은 눈을 가진 거대한 증기 오토마톤 몇 대가 모습을 드러낸다. 오토마톤들의 팔에는 거대한 강철 집게가 달려 있다. 그들은 세 학생을 향해 천천히 다가오기 시작한다.)
**대사(오토마톤, 기계음):** [침입자… 발견… 허가되지 않은… 접근…]
**대사(카이, 패닉에 빠져):** 젠장! 들켰어! 도망쳐, 리엘! 지안!
**컷 23**
(리엘은 여전히 충격에 빠져 거대한 에테르 기관을 응시하고 있다. 오토마톤들은 점점 더 빠르게 다가오고, 기관에서는 ‘쿵… 쿵… 쿵…’ 하는 심장 박동 소리가 불길하게 울려 퍼진다.)
**지문:** [리엘 독백] (이 학원의 영광은… 모두 이 끔찍한 금기 위에 세워진 것이었나…?)
**컷 24**
(오토마톤 중 하나가 강철 집게를 휘둘러, 세 학생이 서 있던 바닥에 ‘쾅!’ 하고 금이 가게 만든다. 파편들이 튀어 오른다. 리엘은 간신히 피한다.)
**대사(지안, 리엘의 팔을 잡아끌며):** 리엘! 정신 차려! 빨리 도망쳐야 해!
**지문:** [오토마톤들의 붉은 눈이 섬뜩하게 빛난다.]
**컷 25**
(세 사람이 도망치는 뒷모습. 그들을 쫓는 오토마톤들의 실루엣과, 뒤편에서 여전히 푸른빛을 뿜어내며 끔찍한 진동을 이어가는 에테르 기관의 모습이 오버랩된다.)
**지문:** 아르카눔 에테르 학원 지하에 숨겨진 끔찍한 금기…
**지문:** 그들의 발버둥이 과연 이 거대한 강철 심장의 비밀을 멈출 수 있을까?
**[에피소드 1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