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툰 에피소드 스토리 대본: [뇌전] 1화 – 폐허 속 뇌성
**장르:** 메카 액션
**핵심 줄거리:** 부패하고 거대한 제국에 맞서는 평민들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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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 1] 폐허 속 새벽, 출격 준비**
**# 배경:** 잿빛 새벽. 무너진 고층 빌딩 잔해가 앙상한 뼈대처럼 솟아있는 도시 외곽. 희뿌연 안개가 지상에 낮게 깔려 시야를 흐린다. 제국의 무자비한 폭격으로 폐허가 된 도시의 적막을 깨고, 지하 벙커 입구가 천천히 열린다. 녹슨 철골 구조물 사이로, 낡았지만 수많은 개조와 보강 흔적이 역력한 메카 한 대가 모습을 드러낸다. 기체 곳곳에 용접 자국과 덧댄 장갑판이 덕지덕지 붙어 있지만, 그 중심에 박힌 동력 코어에서는 푸른 에너지가 희미하게 뿜어져 나온다. 기체명은 ‘뇌전(雷電)’.
**# 인물:**
* **강휘:** 뇌전의 파일럿. 20대 초반. 반란군 소속. 얼굴에는 굳은 의지와 피로가 공존한다. 닳고 닳은 파일럿 슈트를 입고 있다.
* **유나:** 반란군 통신 및 전술 담당. 20대 초반. 날카로운 눈빛과 총명한 분위기. 손에 들린 태블릿 화면에는 전술 지도가 깜빡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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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 1]**
(뇌전이 벙커에서 천천히 모습을 드러내는 웅장한 전신 샷. 낡았지만 강력한 느낌.)
**강휘 (내레이션):** (낮게 깔리는 목소리) 그들이 이 땅에 세운 것은 번영이 아니었다. 거대한 거짓된 환상과… 끝없는 착취뿐.
**[패널 2]**
(뇌전의 다리 부근에서 용접기를 들고 마지막 점검을 하는 강휘. 땀방울이 이마를 타고 흐른다.)
**강휘:** (혼잣말처럼) 이 녀석, 오늘도 잘 버텨줘야 할 텐데.
**[패널 3]**
(유나가 태블릿을 들고 강휘에게 다가온다. 주변에는 다른 반란군 병사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유나:** 마지막 점검은 끝났어? 시간 없어, 강휘. 제국군 순찰대가 곧 이 구역을 지날 거야.
**강휘:** (고개를 들며) 이 정도면 충분해. 완벽하지 않아도, 버티는 데는 문제없어.
**[패널 4]**
(유나가 태블릿 화면을 강휘에게 보여준다. 제국군 시설의 3D 모형과 경로가 표시되어 있다.)
**유나:** 목표는 제5 에너지 도관. 놈들의 수도 방어막에 전력을 공급하는 핵심 라인이야. 이걸 끊으면… 최소 48시간 동안은 수도 방어막에 치명적인 공백이 생겨.
**강휘:** (화면을 보며 눈을 가늘게 뜬다) 놈들이 그렇게 쉽게 내줄 리 없지. 예상 병력은?
**[패널 5]**
(유나가 한숨을 쉬며 머리를 쓸어 넘긴다.)
**유나:** 정찰대 소규모 메카 3기, 보병 수색대 2개 분대. 그리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카이젤 제독’의 직속 부대가 대기 중이라는 첩보가 있어.
**강휘:** (얼굴이 굳어진다) 카이젤… 그 여자가 벌써 움직이기 시작했나.
**[패널 6]**
(강휘가 뇌전의 조종석 해치로 향한다. 유나가 그의 팔을 잡는다.)
**유나:** 무리하지 마, 강휘. 우리의 목표는 도관 파괴지, 영웅 놀이가 아니야. 작전이 위험해지면 주저 없이 퇴각해.
**[패널 7]**
(강휘가 유나를 향해 희미하게 웃는다.)
**강휘:** 걱정 마. 이 녀석이 고철 덩어리가 돼도, 도관만큼은 반드시 박살 낼 테니까. 우리는… 더 이상 놈들의 발밑에서 숨 쉬지 않아.
(강휘가 뇌전의 조종석에 탑승한다. 해치가 닫히는 육중한 소리.)
**[패널 8]**
(뇌전의 눈에 해당하는 센서 부분이 푸른빛을 강하게 뿜어내며 활성화된다. 굉음과 함께 뇌전이 벙커를 벗어나 안개 속으로 사라진다.)
**유나:** (무전기에 대고) 뇌전, 목표로 이동 시작. 지원팀, 예정된 좌표에서 대기하라.
**유나 (내레이션):** 제국의 심장에… 첫 번째 뇌성이 울려 퍼질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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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 2] 잠입과 첫 교전**
**# 배경:** 뇌전이 거대한 그림자를 드리우며 폐허가 된 도시의 골목길을 조심스럽게 지나간다. 부서진 도로, 기울어진 건물들 사이로 낡은 메카 몇 대가 그림자처럼 뒤를 따른다. 제국의 감시 드론이 도시 상공을 맴돌고, 그들의 탐지망을 피해 움직이는 반란군의 긴장감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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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 9]**
(뇌전이 부서진 백화점 건물 뒤에 몸을 숨기고, 센서가 주변을 탐색하는 모습. 화면 좌측 상단에 강휘의 조종석 내부 화면이 작게 표시된다. 열감지 카메라로 주변을 살피는 시야.)
**강휘 (무전):** 주변 정찰 완료. 드론 탐지 없음. A 구역 진입한다.
**[패널 10]**
(뇌전이 천천히 몸을 움직여 다음 엄폐물로 이동하는 모습. 바닥의 잔해가 부서지는 소리가 미세하게 들린다.)
**강휘 (내레이션):** 도시의 잔해는 우리에게 익숙한 풍경이었다. 제국은 우리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아갔지만, 이곳만큼은… 우리의 땅이었다.
**[패널 11]**
(갑자기 강휘의 조종석 화면에 경고등이 번쩍인다. 좌측 상단의 지도에 붉은 점 세 개가 빠르게 접근하고 있다.)
**시스템 음성:** 적성 메카 접근 감지! 세 기!
**강휘:** (낮게 읊조린다) 벌써? 망할.
**[패널 12]**
(골목 끝에서 제국군 정찰 메카 세 대가 모습을 드러낸다. 날렵한 디자인에 번쩍이는 검은 장갑. 이들은 즉시 뇌전을 향해 레이저 포를 겨눈다.)
**제국군 파일럿 (무전, 혼선 섞인 목소리):** 불법 기체 확인! 즉시 사격 개시!
**[패널 13]**
(번개처럼 빠른 움직임으로 뇌전이 엄폐물을 박차고 뛰쳐나온다. 강휘는 미리 계산된 경로로 기체를 조종하여 레이저 포격을 아슬아슬하게 피한다.)
**강휘:** 피했다! 놈들의 움직임이 둔해지는 틈을 노려!
**[패널 14]**
(뇌전의 팔에 달린 개조된 고밀도 플라즈마 캐논에서 맹렬한 포화가 뿜어져 나온다. 첫 번째 제국군 메카의 어깨 장갑에 명중, 스파크가 튀며 균형을 잃는다.)
**강휘:** 첫 번째! 녀석, 명중률이 형편없군!
**[패널 15]**
(뒤따르던 반란군 지원 메카 ‘돌풍’이 옆 건물 잔해에서 튀어나와 다른 제국군 메카를 향해 돌진한다. 기체가 부딪히며 육중한 금속 마찰음이 울려 퍼진다.)
**돌풍 파일럿 (무전):** 강휘! 내가 시선 끌게! 어서 가!
**[패널 16]**
(강휘는 잠시 망설이지만, 결심한 듯 조종간을 강하게 당긴다. 뇌전이 비틀거리며 골목을 벗어나 에너지 도관 시설이 보이는 넓은 광장으로 향한다.)
**강휘:** 알겠다! 뒤는 맡길게! 살아서 만나자!
**강휘 (내레이션):** 우리의 목숨은 싸구려가 아니었다. 하지만… 우리의 신념은 목숨보다 무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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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 3] 목표 코앞, 제독의 등장**
**# 배경:** 제5 에너지 도관 시설. 거대한 강철 구조물과 수십 개의 파이프라인이 복잡하게 얽혀 하늘을 찌를 듯 솟아 있다. 시설 곳곳에는 제국군의 경비 메카와 보병들이 삼엄한 경계를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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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 17]**
(뇌전이 시설의 외곽 경비망을 뚫고 내부로 진입한다. 곳곳에서 터지는 폭발음과 교전음이 멀리서 들려온다. 지원팀이 제국군의 주의를 끄는 동안, 강휘는 핵심 구역으로 향한다.)
**유나 (무전):** 강휘, 목표 지점까지 500미터. 경비 병력은 예상보다 적어. 지원팀이 잘 버텨주고 있어!
**강휘:** (이를 악문다) 놈들이 미끼를 문 건가… 아니면, 더 큰 걸 노리고 있나.
**[패널 18]**
(에너지 도관의 중앙 제어실이 보인다. 거대한 송전탑 아래, 에너지 코어가 맹렬한 푸른빛을 뿜어내고 있다. 강휘는 뇌전을 건물 벽면에 고정시킨다.)
**강휘:** 유나, 도관 파괴에 필요한 최적의 좌표를 전송해줘. 수동으로 출력 과부하를 걸어야 해.
**[패널 19]**
(유나의 목소리에 다급함이 섞인다.)
**유나 (무전):** 좌표 전송 완료! 하지만… 강휘, 서둘러! 수도 상공에 대규모 제국군 전함이 감지됐어!
**강휘:** (놀란 표정) 전함이라고?!
**[패널 20]**
(하늘에서 거대한 제국군 전함 한 대가 시설 위로 그림자를 드리운다. 전함의 거대한 격납고 문이 열리고, 그 안에서 압도적인 위압감을 풍기는 메카 한 대가 천천히 하강한다. 뇌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정교하고 거대한 몸체, 짙은 검은색 장갑에 황금색 문양이 새겨져 있다. 기체명 ‘아르고스’.)
**[패널 21]**
(아르고스가 착지하자마자, 주변의 제국군 병력들이 일제히 거수경례를 올린다. 아르고스의 조종석 해치가 열리고, 날카로운 눈빛의 카이젤 제독이 모습을 드러낸다. 그녀는 차가운 표정으로 뇌전을 응시한다.)
**카이젤 제독:** (냉정하고 단호한 목소리) 하찮은 반란군의 고철 덩어리가 감히 제국의 심장을 건드리려 하는가.
**[패널 22]**
(강휘의 조종석 내부. 카이젤의 목소리가 무전으로 선명하게 들려온다. 강휘의 얼굴에 긴장감이 역력하다.)
**강휘:** 카이젤 제독… 직접 나타날 줄이야.
**강휘 (내레이션):** 최악의 상황이었다. 그 여자의 아르고스는 제국 최고의 공학력으로 탄생한 최강의 살상 병기.
**[패널 23]**
(카이젤 제독이 다시 아르고스 조종석으로 들어간다. 해치가 닫히자, 아르고스의 눈에 해당하는 센서가 붉은빛으로 섬뜩하게 빛난다.)
**카이젤 제독 (무전):** 목표 확인. 반란군 ‘뇌전’. 즉시 파괴한다. 포획은 불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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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 4] 격돌: 강휘 vs. 카이젤**
**# 배경:** 제5 에너지 도관 시설 내부의 광장. 뇌전과 아르고스가 대치한다. 거대한 기체들의 대결이 주변의 강철 구조물과 파이프라인을 부술 듯한 압력을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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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 24]**
(아르고스의 팔에서 거대한 에너지 블레이드가 솟아오른다. 동시에 어깨의 포문이 열리며 강력한 에너지탄을 발사한다.)
**카이젤 제독 (무전):** 여기서 끝이다, 반란군. 너희의 어리석은 저항은 여기서 막을 내릴 것이다.
**[패널 25]**
(뇌전이 간신히 에너지탄을 피한다. 폭발의 여파로 주변 구조물이 파괴되며 파편들이 튀어 오른다. 강휘는 조종간을 꽉 쥐고 이를 악문다.)
**강휘:** (혼잣말처럼) 이런… 압도적인 화력!
**[패널 26]**
(강휘는 조종석 화면에서 도관 파괴를 위한 입력창을 띄운다. 동시에 뇌전의 어깨에서 미사일 포드가 개방된다. 개조된 소형 미사일들이 아르고스를 향해 발사된다.)
**강휘:** 이 녀석이 고철 덩어리라도, 아직 쓸모는 있다고! 유나! 도관 파괴까지 남은 시간!
**유나 (무전, 불안한 목소리):** 3분! 강휘! 버텨야 해!
**[패널 27]**
(아르고스는 미사일을 무시하고 육중한 발걸음으로 뇌전을 향해 돌진한다. 미사일이 아르고스의 장갑에 부딪히지만, 표면에 미세한 흠집만을 남긴 채 폭발한다. 카이젤은 미동도 하지 않는다.)
**카이젤 제독 (무전):** 미련하군. 그런 장난감으로 내 아르고스에 상처 하나 입힐 수 없다.
**[패널 28]**
(아르고스의 에너지 블레이드가 뇌전의 팔을 향해 내려찍는다. 강휘는 방어 태세로 팔을 들어 막지만, 엄청난 충격에 뇌전의 팔 장갑이 찢겨나가고 스파크가 튀어 오른다.)
**강휘:** 으윽! 말도 안 되는 파워!
**[패널 29]**
(강휘는 뇌전의 손에 들린 거대한 잔해 조각을 아르고스의 다리 부근에 던진다. 아르고스는 잠시 주춤하지만, 이내 다시 공격 태세를 취한다. 그 찰나의 순간, 강휘는 뇌전을 조종하여 도관의 제어 패널로 빠르게 접근한다.)
**강휘:** (조종석 화면에 코드를 입력하며) 이렇게 무작정 당하고 있을 수는 없어!
**[패널 30]**
(아르고스가 뇌전의 등 뒤에서 강력한 에너지 빔을 발사한다. 강휘는 빔이 뇌전에 닿기 직전, 몸을 숙여 도관의 지지대 아래로 피한다. 에너지 빔은 뇌전이 있던 자리를 관통하여 도관의 구조물에 큰 구멍을 낸다.)
**카이젤 제독 (무전):** 잔꾀를 부리는군. 하지만, 그 끝은 정해져 있다.
**[패널 31]**
(뇌전의 내부 화면. 강휘의 얼굴에는 땀이 비 오듯 흐르고, 손가락은 키패드 위에서 맹렬하게 움직인다. 도관 파괴까지 남은 시간은 10초.)
**강휘:** (내레이션) 이 한 발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
**[패널 32]**
(아르고스가 도관의 지지대를 부수며 뇌전을 향해 다시 돌진한다. 에너지 블레이드가 뇌전의 코어를 겨냥한다. 그 순간, 강휘는 마지막 코드를 입력하고, 뇌전의 비상 탈출 시스템을 가동한다.)
**시스템 음성:** 도관 과부하 완료. 폭발까지 5초.
**강휘:** (피 맺힌 목소리) 유나! 탈출한다!
**[패널 33]**
(뇌전의 코어가 푸른빛을 강렬하게 내뿜는 동시에, 뇌전의 조종석 부분이 분리되어 하늘로 솟구친다. 아르고스의 블레이드가 뇌전의 본체를 산산조각 낸다.)
**[패널 34]**
(분리된 조종석이 시설 상공으로 솟아오르는 순간, 도관의 코어에서 거대한 폭발이 일어난다. 시설 전체가 거대한 불꽃과 굉음 속에 휩싸이고, 충격파가 도시 전체를 뒤흔든다.)
**카이젤 제독 (무전, 분노에 찬 목소리):** 이… 이런! 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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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 5] 퇴각과 희망**
**# 배경:** 폭발과 함께 연기가 피어오르는 제5 에너지 도관 시설. 폐허가 된 도시의 새벽 하늘을 붉게 물들인다. 만신창이가 된 뇌전의 조종석 부분이 비상 착륙 장치로 겨우 활공하며 도시 외곽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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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 35]**
(뇌전의 조종석이 간신히 착륙한다. 강휘는 피로에 지친 몸을 이끌고 해치를 연다. 주변에는 조용히 기다리던 반란군 구조팀이 보인다. 강휘의 얼굴에는 안도와 함께 복잡한 감정이 스친다.)
**강휘:** (숨을 고르며) 성공했다… 도관은 파괴됐어.
**[패널 36]**
(유나가 달려와 강휘의 상태를 살핀다. 그의 슈트 곳곳이 찢겨 있고, 팔에서는 피가 흐르고 있다.)
**유나:** 강휘! 무사해서 다행이야! …정말 무사한 건가?
**강휘:** (피식 웃으며) 이 정도쯤이야. 살아있으니 무사한 거지.
**[패널 37]**
(강휘의 시선이 멀리 폭발로 붉게 물든 도시를 향한다. 제국군 전함이 혼란 속에서 움직이는 것이 보인다.)
**강휘 (내레이션):** 하나의 승리. 하나의 작은 균열.
**강휘:** (유나에게) 카이젤 제독은?
**유나:** 아르고스는 무사히 퇴각했지만… 놈들도 상당한 피해를 입었을 거야. 수도 방어막에 생긴 공백은… 우리의 작전대로 움직일 수 있을 거야.
**[패널 38]**
(강휘가 천천히 고개를 끄덕인다. 그의 눈빛에서 피로 속에서도 강한 결의가 느껴진다.)
**강휘:** 그래. 그럼 됐어. 우리는… 그들에게 보여줬어. 평민들의 분노가 얼마나 거대한지.
**[패널 39]**
(강휘가 무너진 도시 너머, 희미하게 떠오르는 아침 해를 바라본다. 폐허 속에서 피어나는 작은 희망처럼.)
**강휘 (내레이션):** 이 땅은 여전히 놈들의 발아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이제 더 이상 숨지 않을 것이다. 뇌전은 부서졌지만… 우리의 뇌성은 이제 막 시작될 뿐이다.
(어둠 속에서 푸르스름한 빛이 번개처럼 섬광을 그린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