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펑크 만화 (웹툰) 에피소드 스토리 대본

## 에피소드 제목: 재와 증기의 심장

**캐릭터:**
* **강하 (Kang-ha):** 20대 초반, 날렵하고 신중한 청년. 기계 지식과 생존 기술이 뛰어나다. 무뚝뚝해 보이지만 속은 따뜻하다.
* **새롬 (Sae-rom):** 10대 초반, 여리지만 똘똘한 소녀. 강하에게 의지하며 그를 정신적으로 지탱해주는 존재.

**장소:**
* 잿더미 도시의 폐허. 증기 기관과 톱니바퀴가 얽힌 거대한 구조물들이 무너져 내린 곳.

**1. 씬: 은신처 내부 (밤)**

* **[장면 묘사]**
* 어둠이 짙게 깔린, 낡은 금속판과 천 조각으로 얼기설기 만들어진 지하 은신처. 스팀 램프가 희미하게 천장을 비추고 있다. 차가운 증기가 벽 틈새로 새어 들어와 안개처럼 맴돈다.
* 한쪽 구석에는 얇은 솜 이불이 깔린 간이 침대가 있고, 그 위에서 새롬이 웅크리고 잠들어 있다. 얼굴은 창백하지만 고르게 숨 쉬는 모습. 이불 밖으로 드러난 작은 손에는 열꽃이 희미하게 피어 있다.
* 강하는 낡은 작업대 앞에 앉아 있다. 기름때 묻은 손으로 닳아빠진 만능 스패너를 조심스럽게 점검하고, 옆에 놓인 방수 가죽 주머니를 열어 내용물을 확인한다. 비상식량 몇 조각, 녹슨 나사못, 그리고 다 떨어진 탄피 두어 개.
* 작업대 위에는 허공을 부유하며 천천히 회전하는, 고장 난 증기압 측정기가 놓여 있다. 그 뒤로 희미하게 도시 폐허의 지도가 그려진 너덜너덜한 종이가 보인다. 붉은 펜으로 크게 동그라미 쳐진 곳은 폐쇄된 증기 발전소, 일명 ‘심장부’다.
* **[강하 행동]**
* 한숨을 내쉬며 가죽 주머니를 닫는다. 시선이 잠든 새롬에게 향한다. 그의 눈빛은 걱정과 함께 굳은 결의를 담고 있다.
* 강하가 조용히 일어난다. 투박한 작업복 위에 낡은 가죽 코트를 걸치고, 얼굴에는 먼지 필터가 달린 고글을 쓴다.
* 허리에 만능 스패너를 단단히 매고, 등에는 다 떨어진 배낭을 멘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손전등을 한 번 더 확인한다.
* **[나레이션 (강하)]**
* “…이대로는 안 돼. 새롬의 열이 너무 높아.”
* “기침도 심해지고… 열을 내릴 약이 필요해. 그리고… 물. 이 지하 수로는 이미 오염된 지 오래.”
* “증기압 조절기의 필터가 남아있을 만한 곳은… ‘심장부’ 뿐이야.”
* “폐쇄된 증기 발전소… 그곳은 늘 그림자들이 배회하는 위험한 곳이지만…”
* “다른 방법은 없어. 오늘 밤이 지나기 전에, 반드시 돌아와야 해.”
* **[효과음]**
* 희미한 증기 새는 소리… 쉬이익… 쉬이익…
* 금속끼리 부딪히는 찰칵거리는 소리 (강하가 장비를 정비하는 소리)
* 새롬의 가느다란 기침 소리… 콜록…

**2. 씬: 잿더미 도시의 새벽 (외부)**

* **[장면 묘사]**
* 아침이 막 시작되려는 잿빛 하늘. 거대한 증기 기관의 잔해들이 불규칙하게 솟아 있다. 톱니바퀴와 파이프가 얽히고설켜 기괴한 미로를 형성하고 있다. 모든 것이 녹슬고 검게 그을려 있다.
* 곳곳에서 하얀 증기가 솟아오르고, 메마른 바람이 잿가루를 휘날린다. 햇빛은 두꺼운 증기와 매연층에 가려 희미한 오렌지색으로 도시를 물들인다.
* 강하가 고글을 쓰고 폐허 사이를 조심스럽게 나아간다. 발밑에는 녹슨 금속 조각과 깨진 유리 파편들이 널려 있다. 그의 발걸음은 조심스럽지만 망설임이 없다.
* 배경에는 저 멀리, 한때 도시의 중추였을 거대한 ‘심장부’ 증기 발전소의 실루엣이 보인다. 솟아오른 굴뚝들은 마치 거인의 손가락처럼 하늘을 찌르고 있고, 그 꼭대기에서는 희미한 증기 기둥이 피어오르고 있다.
* **[강하 행동]**
* 벽에 바싹 붙어 주변을 살핀다. 움직임은 빠르고 민첩하다. 주변의 모든 소리와 흔적에 촉각을 곤두세운다.
* 주머니에서 나침반처럼 생긴 오래된 계측기를 꺼내 지형을 확인한다. 바늘이 미세하게 떨리며 목표 지점을 가리킨다.
* 멀리서 들려오는 기계음과 둔탁한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그것은 이 도시의 또 다른 사냥꾼들이 움직이는 소리일 수도 있다.
* **[나레이션 (강하)]**
* “폐허가 된 지 수십 년… 도시의 심장은 여전히 숨 쉬고 있지만, 그 숨소리는 죽음과 더 가깝다.”
* “곳곳에 숨어있는 ‘고철 사냥꾼’들, 그리고 미쳐 날뛰는 ‘자동 파수꾼’들을 피해야 해.”
* “이 길은 늘 위험했지만, 오늘은 유난히 더 무겁게 느껴진다. 새롬의 얼굴이 계속 떠오른다.”
* **[효과음]**
* 차가운 바람 소리… 휘이이잉…
* 금속 부딪히는 삐걱거리는 소리… 끼이이익…
* 멀리서 들려오는 기계의 낮은 웅웅거림… 우우웅… (간헐적으로)

**3. 씬: 폐쇄된 공장 내부 입구**

* **[장면 묘사]**
* 거대한 공장의 입구. 녹슨 철문은 이미 반쯤 무너져 내려 있고, 그 틈새로 짙은 어둠이 도사리고 있다. 굳게 닫힌 문은 육중한 쇠사슬로 칭칭 감겨 있지만, 쇠사슬 중 일부는 잘려나가 너덜거린다.
* 문 위에는 낡은 경고등이 깜빡거리며 ‘접근 금지’라는 희미한 글자를 비춘다. ‘위험’이라는 붉은 글씨가 비바람에 지워져 흐릿하다.
* 입구 바닥은 폐기물과 부서진 기계 부품들로 어지럽다. 공기 중에는 쇠와 기름 냄새가 진동한다.
* **[강하 행동]**
* 강하가 조심스럽게 문틈으로 들어선다. 그의 발걸음은 거의 소리를 내지 않는다. 그의 고글 너머 눈동자가 예리하게 주변을 훑는다.
* 주변의 흔적을 살핀다. 바닥에 희미하게 남아있는 신발 자국과 무언가 무거운 것이 끌려간 듯한 자국이 보인다. 빗물에 쓸려나갔지만, 그 흔적은 확실하다.
* **[강하 대사]**
* (나지막이 중얼거린다) “젠장… 벌써 다른 놈들이 들렀나…”
* **[나레이션 (강하)]**
* “이곳은 늘 그런 식이다. 가치 있는 것을 찾으려는 자들과, 그들을 노리는 자들. 욕망과 생존의 경계가 모호한 곳.”
* “심장이 뛰는 소리가 가까워질수록, 위험도 함께 증폭된다.”
* **[효과음]**
* 녹슨 철문 삐걱이는 소리… 끼이이익- 덜컹!
* 작은 돌멩이 굴러가는 소리… 데구르르…

**4. 씬: 공장 내부 미로**

* **[장면 묘사]**
* 공장 내부는 거대한 기계 장치들과 파이프들로 이루어진 거대한 미로다. 증기 배관들이 거미줄처럼 얽혀 있고, 곳곳에서 희미한 증기가 새어 나온다. 벽과 천장은 거대한 톱니바퀴들과 녹슨 철골 구조물들로 가득하다.
* 머리 위로는 거대한 톱니바퀴들이 멈춘 채 녹슬어 있고, 빛은 천장의 깨진 창문들을 통해 간신히 스며든다. 그 빛은 먼지와 증기 속에서 희미하게 춤춘다.
* 바닥은 기름때와 먼지, 그리고 알 수 없는 액체들로 축축하다. 마치 도시의 죽은 심장이 흘린 피처럼.
* **[강하 행동]**
* 강하가 손목에 찬 작은 압력계를 확인하며 나아간다. 바늘이 미세하게 떨리며 특정 방향, 즉 심장부를 가리킨다.
* 좁은 통로를 지나던 중, 갑자기 천장에서 ‘콰드득!’ 소리와 함께 녹슨 파이프 조각이 떨어진다. 강하가 반사적으로 몸을 피한다. 그의 몸놀림은 유연하다.
* 그 순간, 그는 바닥에 희미하게 남아있는 ‘새 것’ 같은 긁힌 자국들을 발견한다. 파이프 조각이 떨어진 자국이 아니다. 누군가 무언가를 끌고 간 깊은 흔적이다. 핏자국이 점점이 흩어져 있다.
* **[강하 대사]**
* “하… 하마터면…” (숨을 고르며)
* (긁힌 자국을 발견하고 표정이 굳는다) “이건… 며칠 안 된 자국인데. 꽤 많이 흘렸군.”
* **[효과음]**
* 파이프 터지는 소리… 콰드드득! 쉬이이이익!
* 금속 조각 떨어지는 소리… 쨍그랑!
* 강하의 거친 숨소리… 흐읍, 하아…
* 떨어진 파이프 조각이 바닥을 구르는 소리… 데구르르…

**5. 씬: 작동 중인 증기 조절실 입구**

* **[장면 묘사]**
* 미로의 끝, 거대한 이중 철문이 버티고 있다. 육중한 강철로 만들어진 문은 녹슬었지만 여전히 견고해 보인다.
* 문틈으로 붉은 비상등 불빛이 깜빡이며 강한 증기음이 새어 나온다. 마치 거대한 짐승의 심장이 뛰는 소리 같다.
* 문 옆에는 낡은 제어판이 있는데, 몇 개의 레버와 압력계가 달려있다. 그중 한 압력계의 바늘이 불안정하게 흔들리고 있다. 붉은색 경고등이 점멸한다.
* 바닥에는 방금까지 무언가 무거운 것이 지나간 듯, 깊게 파인 바퀴 자국이 선명하다. 그리고 그 옆으로 핏자국이 희미하게 남아있다. 마르지 않은, 선명한 핏자국이다.
* **[강하 행동]**
* 강하가 문 앞에 멈춰 선다. 핏자국을 발견하고는 고글 너머로 눈빛이 날카로워진다. 손에 쥔 스패너를 더욱 단단히 쥔다.
* 주변을 경계하며 허리에 찬 스패너를 빼어 든다. 그의 표정은 비장하다.
* 제어판을 확인한다. 레버를 움직여보려 하지만 꿈쩍도 하지 않는다. 강제로 잠겨 있다.
* **[강하 대사]**
* (핏자국을 보며) “이건… 선혈이다. 방금 전까지 이곳에 누군가 있었다는 얘기군.” (낮게 으르렁거린다)
* “제어판이 잠겨 있어. 안에서 잠근 것 같군. 아니면… 파손됐거나.”
* (스패너를 쥐고) “젠장, 뚫고 들어갈 수밖에 없겠어. 새롬을 생각하면… 지체할 시간이 없어.”
* **[나레이션 (강하)]**
* “이곳은 다른 사냥꾼들의 영역이다. 피 냄새는 늘 그렇듯이, 죽음의 전조. 하지만 동시에, 내가 찾는 것이 가까이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 “한 치의 망설임도 있을 수 없어. 새롬을 위해, 반드시.”
* **[효과음]**
* 강렬한 증기 소리… 쉬이이이익- 콰아아앙! (문 안에서 들리는 소리)
* 금속이 긁히는 소리… 끼이익…
* 강하의 긴장된 숨소리… 흐읍…

**6. 씬: 증기 조절실 내부 (클라이맥스)**

* **[장면 묘사]**
* 강하가 간신히 무너진 문틈을 비집고 안으로 들어선다.
* 내부는 거대한 보일러와 파이프들로 가득 차 있다. 붉은색 비상등이 깜빡이며 내부를 기괴하게 비추고, 곳곳에서 증기가 격렬하게 뿜어져 나온다. 마치 살아있는 지옥처럼.
* 공기는 뜨겁고 습하다. 귀청을 찢을 듯한 기계음과 증기음이 가득하다.
* 방 한가운데, 거대한 증기압 조절기가 굉음을 내며 불안정하게 작동하고 있다. 닳아빠진 계기판의 바늘은 위험 수치를 오르내린다.
* 그 옆에는 낡은 의료용품 상자가 뒤집힌 채 놓여 있고, 그 상자 안에는 약병들이 널브러져 있다. 그러나 대부분 깨져 있거나, 내용물이 없는 빈 병들이다. 상자 주변에는 핏자국이 선명하다. 그리고 강하가 찾던 증기압 조절기 필터 몇 개가 엉망으로 흩어진 채 바닥에 버려져 있다.
* 그리고 조절기 뒤편의 그림자에서, 덩치 큰 사냥꾼 한 명이 으르렁거리며 나타난다. 그는 강하의 스패너처럼 보이지만 훨씬 거칠고 무지막지하게 개조된 거대한 렌치형 무기를 들고 있다. 그의 옷은 찢겨 있고, 한쪽 팔에는 피가 흐르고 있다.
* **[강하 행동]**
* 강하가 약병 상자와 흩어진 필터를 보고 달려가지만, 엉망이 된 상태를 보고 절망한다. 그의 주먹이 꽉 쥐어진다.
* 그때 그림자 속에서 나타난 사냥꾼을 보고 순간 굳어진다. 그의 눈이 사냥꾼의 피 묻은 무기를 향한다.
* 강하가 스패너를 단단히 쥐고 전투 태세를 취한다.
* **[사냥꾼 행동]**
* 사냥꾼이 피 묻은 손으로 입가를 훔치며 섬뜩하게 웃는다. 그의 눈은 탐욕과 광기로 번들거린다. 한 팔의 상처를 움켜쥔다.
* **[강하 대사]**
* “젠장… 이미 가져갔잖아! 아니, 부숴버렸군!” (분노에 찬 목소리)
* (사냥꾼을 보며) “네 놈… 네가 한 짓인가?”
* **[사냥꾼 대사]**
* (낮고 거친 목소리) “크흐흐… 이런 쥐새끼가 또 기어들어왔군. 약? 물? 그런 건 약한 것들이나 찾는 거다.”
* “이놈이고 저놈이고, 죄다 ‘쓸모없는 것’만 찾으러 기어들어와.”
* “어디, 네 놈도 쓸 만한 ‘고철’인지 한번 볼까? 아니면… 죽어 쓰레기가 될 건지.”
* **[나레이션 (강하)]**
* “상황은 최악이다. 내가 찾던 것은 이미 파괴되거나 쓸모없어졌다. 하지만… 새롬이 눈앞에 아른거린다. 나는 아무것도 가져가지 못하고 돌아갈 수는 없어.”
* “물러설 수 없어. 약하든 강하든, 살아남아야 해. 그리고 이놈을 막아야 해.”
* **[효과음]**
* 거대한 증기 분출음… 퓨슈우우우욱- 콰아아아앙!
* 금속이 부딪히는 날카로운 소리… 챙! 콰앙! (사냥꾼의 무기 소리)
* 사냥꾼의 섬뜩한 웃음소리… 크흐흐흐…
* 강하의 심장이 격렬하게 뛰는 소리… 두근- 두근- (강조)

**7. 씬: 절박한 탈출**

* **[장면 묘사]**
* 강하와 사냥꾼이 격렬하게 맞붙는다. 스패너와 개조된 거대한 렌치 무기가 부딪히며 불꽃이 튄다. 좁고 뜨거운 공간에서 둘의 그림자가 붉은 비상등 아래 길게 늘어진다.
* 강하는 사냥꾼의 덩치와 힘에 밀리지만, 민첩함을 이용해 공격을 피하고 빈틈을 노린다. 그는 단지 필터를 찾는 것을 넘어, 이 싸움을 끝내야 한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깨닫는다.
* 싸움이 격렬해질수록 증기 조절기는 더욱 불안정해지고, 곳곳에서 파이프가 터지며 증기가 뿜어져 나온다. 금속이 뒤틀리는 소리가 귀청을 때린다.
* 강하가 위험하게 튀어나온 파이프 위를 뛰어넘어 조절기의 비상 레버를 향해 몸을 날린다. 사냥꾼이 그를 막으려 하지만 한 발 늦는다.
* 강하가 레버를 잡아당기자, 거대한 기계가 굉음을 내며 비상 정지하기 시작한다. 동시에 방 전체에 경고음이 울려 퍼지며, 증기 분출이 멈춘다. 사냥꾼은 분노와 혼란에 빠진다. 강하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바닥에 떨어진 필터 몇 개를 필사적으로 주워 담는다.
* **[강하 행동]**
* 사냥꾼의 공격을 아슬아슬하게 피하며, 기계의 약점을 노려 스패너로 핵심 부분을 가격한다.
* 숨 막히는 순간, 비상 레버를 향해 몸을 던져 온몸의 무게를 실어 잡아당긴다.
* 레버를 당긴 후, 뒤도 돌아보지 않고 바닥에 흩어진 필터 중 몇 개를 움켜쥐고 부서진 문틈으로 몸을 날린다.
* **[사냥꾼 대사]**
* “이… 이 개자식! 감히 이걸…!” (분노에 찬 고함)
* (기계가 멈추는 소리에 당황한다) “젠장! 네 놈, 기어이…!”
* **[강하 대사]**
* (탈출하며 이를 악문다) “미안하지만… 난 살아남아야 해! 새롬을 위해서!”
* **[나레이션 (강하)]**
* “나는 지금 이 순간, 무엇보다도 새롬에게 돌아가야 한다. 최소한의 희망을 가지고.”
* “필터 몇 개. 이것으로 그녀의 물을 정화할 수 있을까? 충분할까? 알 수 없지만…”
* “이 도시의 끝에서, 우리는 과연 빛을 찾을 수 있을까?”
* **[효과음]**
* 금속 부딪히는 소리… 챙! 콰앙! 쉬이익! (연속)
* 경고음… 삐이이이익- 삐이이이익- (점점 커진다)
* 거대한 기계가 멈추는 굉음… 쿠구구구궁- 덜컥! (진동)
* 강하의 거친 발소리… 타닥타닥타닥! (빠르게 멀어진다)
* 사냥꾼의 분노에 찬 고함… (메아리처럼) “기다려라! 네 놈, 내가…!”

**[에피소드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