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소녀 상세한 애니메이션 대본 및 스토리보드

## 애니메이션 대본 & 스토리보드: 【별빛 아래 잠든 유적】

**제목:** 별빛 아래 잠든 유적 – 1화: 지하에서 들려오는 속삭임

**장르:** 마법소녀, 판타지, 모험

**등장인물:**

* **한소미 (15세):** 본 작품의 주인공. 호기심 많고 밝은 성격의 중학교 2학년 소녀. 평범한 일상 속에서 특별한 모험을 꿈꾼다. 마법소녀 변신 시 **루나리아**.
* **키라:** 고대 유적의 수호자 중 한 명. 작고 귀여운 하얀 털의 토끼를 닮은 정령. 지식이 풍부하고 차분하지만, 때때로 소미를 놀리기도 한다.
* **그림자 기사:** 유적의 힘을 노리는 미스터리한 존재. 검은 갑옷으로 전신을 가리고 있으며, 강력한 어둠의 마법을 사용한다.

### **장면 1**

**[00:00 – 00:45]**

**1.1. INT. 한소미의 방 – 낮 (늦은 오후)**

* **화면:**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소미의 방. 책상 위에는 교과서와 함께 마법소녀 만화책이 펼쳐져 있고, 한쪽 벽에는 우주와 별자리 포스터가 붙어 있다.
* **소미:** (책상에 엎드려 만화책을 읽다가 한숨을 푹 쉬며) 아, 지루해. 숙제는 산더미인데, 현실은 너무 평범하다고! 마법소녀는 커녕, 오늘은 문구점에서 신상 펜도 못 봤잖아!
* **화면:** 소미가 창밖을 내다본다. 멀리 도시의 건물들 사이로 푸른 숲의 능선이 희미하게 보인다.
* **소미:** (독백) 나는 늘 생각한다. 이 평범한 세상 어딘가에, 아직 발견되지 않은 마법이나 비밀 같은 게 숨어 있지 않을까? 뭐, 이를테면… 도시 전설 같은 거 말이야.

**1.2. EXT. 별빛마루 시 교외 길가 – 낮 (늦은 오후)**

* **화면:** 소미가 친구들과 재잘거리며 하교하고 있다. 배경은 한적한 시골길과 도시의 경계 지점. 멀리 보이는 숲이 꽤 울창하다.
* **친구1:** 야, 소미! 어제 과학 숙제 다 했어? 망했어, 난 하나도 못 건드렸다고!
* **소미:** (활짝 웃으며) 어? 난 어제 책상에 앉자마자 잠들었는데? 괜찮아, 우리에겐 야자가 있잖아!
* **친구2:** (고개를 젓다가 문득 숲 쪽을 바라보며) 근데 저기 저 숲, ‘그믐달 숲’이라고 불리는 거 알지? 어렸을 때 할머니가 그러셨는데, 저 숲 깊숙한 곳에 아주 오래된 유적이 숨겨져 있대.
* **소미:** (눈이 반짝이며) 유적? 진짜? 어떤 유적?
* **친구1:** 에이, 그게 뭐야. 그냥 옛날 사람들이 꾸며낸 이야기지. 뭐, 밤에 가면 귀신 나온다는 둥,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는 둥, 다 허튼소리야.
* **친구2:** 그래도 난 좀 으스스하더라. 옛날부터 저 숲에서 뭔가 이상한 빛이 보인다는 소문도 있었고… 한 번은 우리 오빠가 친구들이랑 들어갔다가 길을 잃을 뻔했대.
* **소미:** (숲을 유심히 바라본다) 이상한 빛…이라…
* **화면:** 소미의 시선이 숲에 고정된다. 숲의 깊은 곳에서 아주 희미하게, 그러나 분명하게, 푸른빛이 깜빡이는 듯하다. 소미의 눈에는 호기심과 함께 알 수 없는 끌림이 서려 있다.
* **소미:** (독백) 어쩌면 저 빛이, 내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그 ‘비밀’의 시작일지도 모른다는 생각… 불현듯, 그런 예감이 들었다.

### **장면 2**

**[00:45 – 01:30]**

**2.1. EXT. 그믐달 숲 입구 – 낮 (늦은 오후)**

* **화면:** 소미가 혼자 그믐달 숲 입구에 서 있다.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며 숲을 붉은빛으로 물들인다. 숲 입구에는 낡은 ‘출입 금지’ 팻말이 서 있다.
* **소미:** (심호흡하며) 좋아, 한소미. 네 호기심은 분명 네 인생에 파란만장한 모험을 가져다줄 거야! (자기 최면 걸듯) 그래, 어쩌면 난 평범한 인간이 아닐지도 몰라! 나는… 특별한 임무를 띠고 태어난…
* **화면:** 소미가 헛기침을 하며 팻말을 지나 숲 속으로 들어선다. 숲은 생각보다 훨씬 깊고 울창하다. 새들의 지저귐과 바람 소리 외에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아 으스스하다.
* **소미:**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분명 이쪽에서 빛이 보였는데…
* **화면:** 소미가 나뭇가지와 덩굴을 헤치며 숲 속을 헤매다, 희미하게 빛나는 푸른빛을 다시 발견한다. 빛은 마치 소미를 유인하듯, 더 깊은 곳으로 이어진다.

**2.2. EXT. 그믐달 숲 깊은 곳 – 낮 (초저녁)**

* **화면:** 소미가 빛을 따라 도착한 곳은 거대한 바위와 오래된 나무들이 뒤엉킨 작은 공터다. 공터 한가운데에는 이끼로 뒤덮인, 상형문자가 새겨진 낡은 석판이 서 있다. 석판 뒤편의 덩굴을 걷어내자, 어둠 속에 숨겨진 거대한 입구가 드러난다. 입구 주변에서는 푸른빛이 희미하게 흘러나오고 있다.
* **소미:** (입을 떡 벌리고) 와… 진짜 유적… 진짜라고?! (석판에 새겨진 문양을 신기하게 만져본다) 이건… 도대체 언제 누가 만든 걸까?
* **화면:** 그때, 입구 안쪽에서 작은 빛이 솟아오르더니, 소미의 눈앞에 나타난다. 빛이 서서히 응축되면서, 하얀 털의 귀여운 토끼 형태의 작은 정령으로 변한다. 정령의 이마에는 작은 초승달 문양이 빛나고 있다.
* **키라:** (맑고 또렷한 목소리) 드디어 오셨군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선택받은 자여.
* **소미:** (화들짝 놀라 주저앉으며) 으아아악! 너, 너 누구야?! 토… 토끼? 말하는 토끼?!
* **키라:** (고개를 갸웃하며) 키라입니다. 그리고 토끼가 아닙니다. 저는 이 유적의 수호자 중 하나입니다. 당신의 이름은 한소미, 맞습니까?
* **소미:** (경계하며) 어떻게 내 이름을… 설마, 이 유적에 나쁜… 아니, 혹시 외계인?
* **키라:** (작게 한숨 쉬며) 외계인도, 나쁜 존재도 아닙니다. 이 유적은 ‘별똥별 유적’이라 불리며, 오래전부터 당신과 같은 ‘선택받은 자’를 기다려왔습니다. 당신은 강력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별의 마력을 사용할 수 있는…
* **소미:** (눈을 반짝이며) 별의 마력?! 마법소녀처럼?!
* **키라:** (잠시 뜸 들이더니) 뭐… 비슷하다고 볼 수 있죠. 하지만 지금은 그 이야기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이 유적은 지금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 **소미:** 위험? 무슨 위험?
* **키라:** 알 수 없는 어둠의 세력이 유적의 힘을 노리고 있습니다. 그들이 이 유적의 봉인을 풀고, 고대의 강력한 마력을 손에 넣는다면… 이 세상은 혼돈에 빠질 것입니다. 당신이 그들을 막아주셔야 합니다.

### **장면 3**

**[01:30 – 02:30]**

**3.1. INT. 별똥별 유적 입구 – 밤**

* **화면:** 소미가 망설이는 표정으로 어두운 유적 입구를 바라본다. 키라는 소미의 어깨에 앉아있다.
* **소미:** 내가… 내가 그걸 어떻게 막아? 난 그냥 평범한 중학생이라고! 마법소녀는 만화책에서나 나오는 이야기잖아!
* **키라:** (소미의 뺨을 작은 앞발로 톡톡 두드리며) 평범하다고요? 당신의 눈동자에서 빛나는 호기심과 용기는 결코 평범하지 않습니다. 당신은 이미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 안에서, 당신의 진정한 힘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 **화면:** 키라의 말에 소미는 다시 유적을 바라본다. 알 수 없는 힘이 소미를 이끄는 듯하다.
* **소미:** (결심한 듯) 좋아! 그럼 가보자! 어둠의 세력이든 뭐든, 나의 이 호기심을 막을 순 없을걸!
* **화면:** 소미가 키라와 함께 어두운 유적 내부로 첫발을 내딛는다. 유적 안으로 들어서자,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벽면에 새겨진 문양들이 희미하게 빛나기 시작한다. 공기는 차갑고 습하지만, 동시에 신비로운 에너지가 가득 차 있다.
* **소미:** (두리번거리며) 와… 벽에 그려진 그림들이 움직이는 것 같아! 정말 멋지다!
* **키라:** 고대의 마력이 잠들어 있는 곳입니다. 조심하세요.

**3.2. INT. 별똥별 유적 내부 – 밤**

* **화면:** 소미와 키라가 유적의 복도를 따라 걷는다. 복도는 점점 좁아지고, 사방이 돌벽으로 막혀 있다. 바닥에는 부서진 석상 조각들이 널려 있고, 천장에서는 물방울이 떨어진다.
* **소미:** (웅얼거리며) 어쩐지… 으스스한데? 아까 그 어둠의 세력이라는 게 혹시 귀신 같은 건 아니겠지?
* **키라:** (단호하게) 귀신보다 훨씬 위험한 존재들입니다. 이 유적의 마력을 흡수하려는… **그림자들**입니다.
* **화면:** 키라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복도 끝의 어둠 속에서 거대한 그림자들이 솟아오른다. 그림자들은 낫이나 검 같은 형체를 띠며, 검붉은 눈을 번뜩인다. 그들이 나타나자 유적의 빛은 더욱 희미해지고, 냉기가 감돈다.
* **소미:** (비명을 지르며) 꺄아악! 저게 뭐야?! 키라, 저게 그림자라는 거야?!
* **그림자1:** (기괴한 음성) 새로운 영혼인가… 유적의 마력을… 내놓아라…
* **키라:** 소미, 조심하세요! 저들은 유적의 수호 마력을 먹어치우는 존재들입니다!
* **화면:** 그림자들이 소미를 향해 달려든다. 소미는 놀라서 뒷걸음질 치다 바닥의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고 만다. 그림자의 낫이 소미의 눈앞까지 다가온다.
* **소미:** (눈을 질끈 감으며) 안돼!
* **키라:** (다급하게) 소미! 당신의 잠재력을 믿으세요! 빛나는 마음의 조각을! 지금입니다!

### **장면 4**

**[02:30 – 04:00]**

**4.1. INT. 별똥별 유적 내부 – 밤**

* **화면:** 그림자의 낫이 소미에게 닿기 직전, 소미의 몸에서 푸른빛이 터져 나온다. 빛은 그림자를 잠시 물러나게 한다.
* **소미:** (놀란 표정으로 자신의 손을 바라본다) 이… 이 빛은?
* **키라:** 마음속 깊이 숨겨진 당신의 ‘별 조각’입니다! 두려워 말고, 그 빛을 받아들이세요! ‘루나리아, 별의 힘으로!’ 주문을 외치세요!
* **소미:** 루나리아…? 별의 힘으로…? (머릿속에서 만화책 속 마법소녀의 모습이 스쳐 지나간다)
* **화면:** 소미가 눈을 질끈 감고 주문을 외친다. 그녀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던 빛이 더욱 강렬해지며 소용돌이친다.
* **소미:** **루나리아, 별의 힘으로! 지금, 빛으로 변신!**
* **화면:** (화려한 마법소녀 변신 시퀀스)
* 소미의 몸을 감싸던 빛이 별 조각처럼 흩뿌려진다.
* 빛이 모여들며 아름다운 드레스 형태의 마법소녀 의상을 형성한다.
* 소미의 헤어스타일과 색상이 은은한 은발로 변하고, 머리에는 초승달 모양의 장식이 달린다.
* 손에는 빛나는 지팡이가 형성된다.
* 마지막으로, 눈을 뜬 소미는 결연하고 빛나는 눈빛으로 변신을 마친다. 그녀의 이름은 **루나리아**.
* **루나리아:** (자신의 모습을 보며 놀라움과 함께 자신감을 얻은 듯) 와… 이게 나라고? 진짜 마법소녀가 됐어!
* **키라:** (소미의 어깨에 앉아 뿌듯한 표정) 완벽합니다, 루나리아! 이제 저 그림자들을 물리치세요!
* **그림자1:** (분노하며) 감히… 인간 주제에… 빛의 힘을?! 용서 못 한다!
* **화면:** 그림자들이 다시 루나리아를 향해 돌진한다.
* **루나리아:** (지팡이를 높이 들며) 감히 이 유적의 평화를 깨려는 불순한 그림자들! 나는 별빛의 수호자, 루나리아! 나의 빛으로 어둠을 심판하겠다! **문라이트 플래시!**
* **화면:** 루나리아의 지팡이 끝에서 눈부신 달빛 에너지가 발사된다. 달빛은 강력한 빛의 파동이 되어 그림자들을 덮친다. 그림자들은 빛에 닿자마자 고통스러워하며 연기처럼 사라진다.
* **그림자들:** 으아아아악! (사라지는 소리)

**4.2. INT. 별똥별 유적 내부 – 밤**

* **화면:** 그림자들이 모두 사라지자 유적 복도는 다시 평온을 되찾는다. 벽의 문양들이 다시 희미하게 빛난다.
* **루나리아:** (변신이 풀리고 다시 한소미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약간 지친 듯 숨을 몰아쉬지만, 얼굴에는 뿌듯함과 흥분이 가득하다) 해냈어… 내가 정말 해냈어!
* **키라:** (소미의 머리 위로 솟아오르며) 대단합니다, 소미! 첫 전투치고는 완벽했습니다!
* **소미:** (키라를 보며) 키라, 그럼 앞으로 이런 일이 계속 일어나는 거야?
* **키라:** 그렇습니다. 이 유적은 총 세 개의 봉인으로 닫혀 있으며, 깊은 곳에는 모든 마력의 근원인 ‘별의 심장’이 잠들어 있습니다. 어둠의 세력은 그 ‘별의 심장’을 노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더 깊은 곳으로 가야 합니다.
* **화면:** 키라의 말이 끝나자, 복도 끝의 막혀 있던 돌벽이 ‘윙’ 하는 소리와 함께 위로 천천히 올라가며 새로운 통로를 드러낸다. 통로 너머에는 미지의 어둠이 드리워져 있다.
* **소미:** (새로운 통로를 보며 침을 꿀꺽 삼킨다) 더 깊은 곳… 저 안에는 또 뭐가 있을까?
* **화면:** 소미의 얼굴에 두려움과 함께 새로운 모험에 대한 기대감이 교차한다. 그녀의 눈빛은 별처럼 반짝인다.
* **소미:** (결심한 듯 주먹을 쥐며) 좋아! 이왕 이렇게 된 거, 유적의 비밀을 끝까지 파헤쳐 보자! 마법소녀, 한소미… 아니, 루나리아! 새로운 모험의 시작이야!
* **화면:** 소미가 통로 안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카메라가 서서히 뒤로 빠지며 유적의 어둡고 신비로운 통로를 비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