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 제목: 심연의 수호자 (Guardian of the Abyss)
## 에피소드 제목: 잊혀진 심장 (Forgotten Heart) – 파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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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어둡고 거친, 돌과 흙으로 이루어진 동굴 내부. 습기와 먼지가 자욱하다. 멀리서 괴물의 울음소리가 희미하게 들려온다. 화면은 낡은 토치에서 흔들리는 불빛에 비친 바위 벽을 비춘다. 이내 두 사람의 실루엣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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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 1**
**시간:** 한낮 (동굴 내부는 어둡다)
**장소:** 망각의 심연, 제3구역 – 거친 바위 터널
**인물:**
* **이안 (Ian):** 20대 초반, 경갑을 입고 한손검을 든 청년. 호기심 많고 약간은 무모하지만 재능 있는 모험가.
* **세라 (Sera):** 20대 중반, 활과 화살통을 멘 민첩한 여성. 냉철하고 현실적인 판단력을 지닌 숙련된 궁수.
**내용:**
(거대한 종유석과 석순이 기괴한 그림자를 드리운 터널. 축축한 공기 속에 희미한 곰팡이 냄새가 섞여 있다. 이안의 검 끝에서 푸른 마나 빛이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른다. 세라는 활 시위를 당긴 채 이안의 등 뒤를 경계한다.)
**[화면 연출/스토리보드 노트]**
* **0:00-0:10:** 와이드 샷 – 망각의 심연의 압도적인 규모를 보여주며, 두 인물이 작게 보이는 구도. 으스스하고 긴장감 넘치는 배경 음악 (BGM) 시작.
* **0:10-0:20:** 클로즈업 – 이안의 집중된 눈빛과 검 끝에서 미세하게 피어나는 푸른 마나. SFX: 마나 스파크, 검의 금속성 소리.
* **0:20-0:30:** 세라의 등 뒤 시점 – 이안이 조심스럽게 전진하는 모습. 세라의 손가락이 활시위를 팽팽하게 당기는 모습과 함께, 그녀의 날카로운 시선이 어둠 속을 탐색한다.
**이안:** (나직하게, 하지만 들뜬 목소리) “세라 누나, 이쪽이야. 마나의 흐름이… 미묘하게 달라졌어. 뭔가… 끌어당기는 기분인데?”
**세라:** (차분하지만 경계심 가득한 목소리) “네놈의 그 ‘미묘한’ 감각 때문에 늘 문제가 터졌지. 너무 앞서가지 마, 이안. 여기 망각의 심연이야. 돌멩이 하나도 우리 목숨을 노릴 수 있다고.”
(그때, 천장에서 거대한 그림자 하나가 휙 하고 지나간다. SFX: 날카로운 발톱 소리, 거대한 날갯짓 소리, 바스락거리는 돌멩이 부서지는 소리)
**이안:** “젠장, 박쥐 괴물인가!?”
(이안, 본능적으로 검을 휘둘러 위를 방어한다. 묵직한 타격음이 울린다. 검에 부딪힌 괴물의 발톱에서 붉은 불꽃이 튄다.)
**[화면 연출/스토리보드 노트]**
* **0:30-0:40:** 빠른 패닝 샷 – 천장을 스쳐 지나가는 괴물의 실루엣을 따라간다. 이안의 시선과 함께 빠르게 위로 향한다.
* **0:40-0:50:** 미디엄 샷 – 이안이 검으로 방어하는 모습. 박쥐 괴물의 거대한 발톱이 검에 부딪히는 순간을 슬로우 모션으로 보여주며, 붉은 스파크 효과를 강조한다.
**세라:** “아니, 더 커! ‘심연의 날개박쥐’잖아! 이 근처에 둥지가 있었나?! 젠장, 쓸데없이 마나 방출해서 어그로 끌지 말랬지!”
(세라, 망설임 없이 화살을 쏘아 올린다. 화살은 정확히 날개박쥐의 거대한 날개막을 꿰뚫는다. 날개막이 찢어지는 끔찍한 소리가 들린다.)
**[화면 연출/스토리보드 노트]**
* **0:50-1:00:** 클로즈업 – 세라의 매서운 눈빛과 활 시위를 놓는 손가락. 화살이 박쥐 괴물을 향해 날아가는 궤적을 따라간다. 화살 끝에서 녹색 독기가 피어나는 이펙트.
* **1:00-1:10:** 박쥐 괴물의 고통스러운 울음소리 (SFX). 비틀거리며 터널 깊숙한 곳으로 사라진다. 날개막에서 검푸른 피가 뚝뚝 떨어진다.
**이안:** “오우, 한 방에! 역시 세라 누나 활 솜씨는 일품이라니까! 독화살까지 완벽했어!”
(이안, 검을 내리며 세라를 향해 장난스레 웃는다. 검 끝에서 피어오르던 마나도 잠잠해진다.)
**세라:** (눈을 가늘게 뜨며 이안을 흘겨본다) “네놈이 한눈팔지 않고 제때 보고했으면 활시위 당길 일도 없었을 거야. 이제 됐으니까, 어서 가던 길 가자. 저놈이 다른 놈들을 불러오기 전에. 그리고 이 독은 날개박쥐 놈들한테만 먹히는 거라고 몇 번을 말해?!”
**이안:** (어깨를 으쓱하며) “알았어, 알았어. 그런데… 여기 마나의 흐름이 심상치 않아. 뭔가… 아주 오래된 것이 잠들어 있는 것 같아. 우리가 찾던 ‘망각의 조각’과는 좀 다른 느낌인데? 더 크고, 더 깊고, 훨씬 강렬해…”
(이안,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터널 벽을 만진다. 희미한 푸른 빛이 그의 손끝에서 피어오르며 벽을 스캔하는 듯, 벽에 새겨진 고대 문양들이 잠시 빛을 발한다.)
**[화면 연출/스토리보드 노트]**
* **1:10-1:20:** 미디엄 샷 – 이안의 손이 벽을 스치는 모습. 푸른 마나 이펙트. 벽에 희미하게 새겨진 고대 문양들이 빛나는 효과를 강조.
* **1:20-1:30:** 세라의 클로즈업 – 이안을 보며 살짝 의아한 표정. 그녀는 이안의 말에 일리가 있음을 어렴풋이 느끼며, 미간을 찌푸린다.
**세라:** “망각의 조각이 아니면 뭔데? 네놈의 엉뚱한 상상력? 어서 가자니까. 여기는 괜히 발 들였다간 큰코다칠 곳이야.”
(세라, 한숨을 쉬며 앞장선다. 이안은 아쉬운 듯 벽에서 손을 떼고 세라를 따른다. 그의 시선은 여전히 벽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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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 2**
**시간:** 계속 한낮 (동굴 내부)
**장소:** 망각의 심연, 제3구역 – 고대 제단실 입구 (봉쇄된 구간)
**인물:** 이안, 세라
**내용:**
(터널의 끝에 다다르자 거대한 바위벽이 앞을 가로막고 있다. 누가 봐도 막다른 길이다. 바위벽에는 오랜 세월의 흔적처럼 깊은 균열들이 나 있으며, 곳곳에 희미하게 푸른 이끼가 덮여 있다.)
**[화면 연출/스토리보드 노트]**
* **1:30-1:40:** 와이드 샷 – 거대한 바위벽이 두 인물을 압도하는 구도. 막다른 길이라는 느낌을 강조하며, 위압감을 준다.
* **1:40-1:50:** 클로즈업 – 바위벽의 균열들을 자세히 보여준다. 균열 사이로 희미한 바람 소리 (SFX: 차갑고 습한 바람 소리)가 들려온다. BGM: 긴장감 속의 고요함.
**세라:** “젠장, 막다른 길인가. 지도가 잘못됐잖아! 이 망할… 돈만 밝히는 정보상 같으니라고. 이러다 빈손으로 돌아가는 거 아니야?”
(세라, 화가 난 듯 활대로 바위벽을 툭툭 친다. 둔탁한 소리가 울린다.)
**이안:** (바위벽에 귀를 대고) “잠깐만… 누나. 여기… 바람 소리가 들려. 그리고… 이 벽, 다른 돌들하고 좀 달라. 마나가 희미하게 새어 나오고 있어. 마치… 숨 쉬는 것처럼.”
(이안, 벽에 손을 대자 벽에 새겨진 희미한 문양들이 다시 푸르게 빛나기 시작한다. 문양들은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복잡한 패턴을 이루며 이안의 손끝에서부터 퍼져나간다.)
**[화면 연출/스토리보드 노트]**
* **1:50-2:00:** 클로즈업 – 이안이 벽에 귀를 대는 모습. 그의 얼굴에 진지하고 몰두하는 표정이 스친다. SFX: 희미한 바람 소리, 마나의 울림.
* **2:00-2:10:** 이안의 손끝에서 시작되어 벽을 따라 퍼져나가는 푸른 마나 빛. 문양들이 순서대로 빛나는 효과를 강렬하게 보여준다.
**세라:** “바람 소리? 마나? 이안, 네놈 이제 하다하다 벽이랑 대화라도 하겠다는 거야? 쓸데없는 짓 하지 말고 돌아가자. 시간 낭비야. 여기 있어봤자 헛수고라고.”
**이안:** “아니, 누나! 진짜라니까! 봐봐, 이 문양들… 이건 단순한 장식이 아니야. 뭔가 봉인되어 있어! 우리가 찾던 ‘망각의 조각’이 여기에 있을지도 몰라. 아니, 그보다 훨씬 더 대단한 무언가가!”
(이안, 흥분해서 벽의 특정 문양을 가리킨다. 그 문양은 다른 문양들보다 유독 강렬하게, 거의 심장처럼 깜빡이며 빛나고 있다.)
**[화면 연출/스토리보드 노트]**
* **2:10-2:20:** 미디엄 샷 – 이안이 열변을 토하는 모습. 그의 눈빛은 순수한 호기심과 확신으로 가득하다. 특정 문양을 클로즈업하며 빛의 강도를 강조.
* **2:20-2:30:** 세라의 미디엄 샷 – 이안의 진지한 모습에 조금은 흔들리는 표정. 그녀는 이안의 이런 ‘촉’이 가끔은 상상 이상의 결과를 가져왔음을 기억한다. 그녀의 입가에 미묘한 미소가 스친다.
**세라:** (고민하는 듯 입술을 깨물다가, 결국 체념한 듯) “하아… 알았어, 알았어. 대신 10분이야. 10분 안에 아무것도 없으면 돌아가는 거야. 그리고 쓸데없는 마나 낭비해서 괴물 어그로 끌 생각은 꿈에도 하지 마.”
**이안:** “진짜?! 역시 세라 누나야! 최고!”
(이안, 신이 나서 빛나는 문양을 손가락으로 따라 그리기 시작한다. 복잡한 마법진의 일부처럼 보이는 문양들이 그의 손끝에서 마나를 흡수하듯 더욱 선명하게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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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 3**
**시간:** 계속 한낮
**장소:** 망각의 심연, 제3구역 – 숨겨진 제단실
**인물:** 이안, 세라
**내용:**
(이안의 손가락 움직임에 따라 바위벽의 문양들이 더욱 강렬하게 빛나기 시작한다. 마침내 이안이 마지막 문양을 누르자, 거대한 바위벽 전체가 굉음을 내며 천천히 안쪽으로 갈라지기 시작한다. SFX: 묵직한 돌 움직이는 소리, 먼지 흩날리는 소리. 이내 거대한 문이 안으로 열리며 어두운 통로가 드러난다.)
**[화면 연출/스토리보드 노트]**
* **2:30-2:40:** 클로즈업 – 이안의 손가락이 마지막 문양을 누르는 순간. 푸른 빛이 폭발하며 문양 전체가 활성화된다.
* **2:40-2:50:** 와이드 샷 – 바위벽이 굉음을 내며 갈라지는 모습. 먼지가 자욱하게 피어오르고, 진동이 느껴진다. BGM: 웅장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로 전환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 **2:50-3:00:** 이안과 세라가 조심스럽게 문 안쪽을 들여다보는 모습. 빛이 닿지 않아 어둡지만, 안쪽에 무언가 있다는 강렬한 느낌을 준다.
**세라:** (놀란 목소리) “세상에… 진짜였어? 이런 곳에 숨겨진 문이 있었다니….”
**이안:** (흐뭇하게 웃으며) “내 말이 맞았잖아? 자, 가자 누나! 뭔가 대단한 게 우릴 기다리고 있을 거야! 분명 엄청난 보물일 거야!”
(이안, 망설임 없이 먼저 어두운 통로로 발을 내딛는다. 그의 눈은 빛을 갈망하는 듯하다. 세라는 한숨을 쉬며 뒤를 따른다. 통로를 지나자, 눈부시게 밝은 빛이 그들을 맞이한다.)
**[화면 연출/스토리보드 노트]**
* **3:00-3:10:** 이안이 통로로 들어서고, 세라가 그 뒤를 따르는 모습. 카메라가 두 인물을 따라 통로 안으로 이동한다.
* **3:10-3:20:** POV 샷 – 두 인물의 시점에서 눈부신 빛이 터져 나오는 연출. 눈을 가늘게 뜨게 되는 효과.
(빛이 걷히자, 그들 눈앞에 펼쳐진 것은 숨이 멎을 듯한 광경이었다. 거대한 원형의 제단실. 바닥과 벽면, 천장까지 정교한 고대 문양과 영롱하게 빛나는 보석들로 장식되어 찬란하게 빛나고 있었다. 천장에서는 수정처럼 맑은 폭포수가 떨어져 중앙의 연못으로 흘러들고, 그 수면 위에는 거대한 돌기둥이 솟아있었다. 돌기둥 위에는 투명한 수정 안에 갇힌 듯한, 손바닥만 한 크기의 푸른빛 조약돌이 놓여 있었다. 조약돌은 마치 살아있는 심장처럼 희미하게 깜빡이며 주변 공간을 푸른 마나로 물들이고 있었다.)
**[화면 연출/스토리보드 노트]**
* **3:20-3:40:** 웅장한 제단실의 와이드 샷. 카메라가 천천히 제단실을 훑으며, 그 거대한 규모와 아름다움, 그리고 신비로움을 강조한다. 빛나는 문양들과 보석들의 디테일. BGM: 몽환적이고 경이로운 분위기의 오케스트라 사운드.
* **3:40-3:50:** 클로즈업 – 중앙 돌기둥 위의 푸른 조약돌. 조약돌의 맥박 치듯 깜빡이는 빛과 주변에 퍼지는 푸른 마나의 아지랑이. SFX: 낮게 울리는 듯한 마나의 공명음,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
**세라:** (경외감에 찬 목소리) “이건… 망각의 심연 깊숙한 곳에 숨겨진… 고대 마법사의 제단이라는 게 진짜였어…? 저 빛나는 건 대체… 보물이 아니라… 성물인가?”
**이안:** (넋을 잃고 조약돌을 바라보며) “시원의 정수… 태초의 에너지가 결정화된 거라더니… 전설이 아니었어… 심장이 뛰는 것 같아… 날 부르는 것 같아… 마치 나의 일부를 되찾는 기분이야…”
(이안은 홀린 듯 조약돌이 놓인 제단으로 천천히 다가간다. 그의 눈빛은 맹렬한 호기심과 알 수 없는 끌림으로 가득하다. 오른손의 푸른 문양이 희미하게 다시 빛나기 시작한다.)
**[화면 연출/스토리보드 노트]**
* **3:50-4:00:** 이안의 클로즈업 – 조약돌을 향한 그의 시선. 동공이 확장되고, 얼굴에 희미한 푸른빛이 감돈다. 그의 오른손 문양에 클로즈업.
* **4:00-4:10:** 이안이 제단으로 향하는 모습을 세라의 시점에서 바라본다. 세라는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지만, 그 빛에 압도되어 쉽사리 움직이지 못한다.
**세라:** “이안! 멈춰! 함정일지도 몰라! 저게 뭔지도 모르면서 함부로 손대지 마! 네놈의 그 얄팍한 마나 감각만 믿고 까불지 마!”
(세라의 경고가 제단실의 웅장한 울림 속에 희미해진다. 이안은 마치 외부의 소리를 듣지 못하는 것처럼 조약돌에 손을 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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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 4**
**시간:** 계속 한낮
**장소:** 숨겨진 제단실
**인물:** 이안, 세라
**내용:**
(이안의 손가락이 푸른빛 조약돌에 닿는 순간, 제단실을 가득 채우던 고요함이 산산이 부서진다. 조약돌에서 눈부신 섬광이 폭발하며 이안을 중심으로 푸른색 파동이 사방으로 맹렬하게 퍼져나간다. SFX: 엄청난 에너지가 터지는 소리, 유리 깨지는 듯한 파열음, 웅장하고 압도적인 폭발음.)
**[화면 연출/스토리보드 노트]**
* **4:10-4:20:** 슬로우 모션 – 이안의 손가락이 조약돌에 닿는 순간. 조약돌에서 푸른 빛이 터져 나오는 것을 극대화하여 보여준다. BGM: 긴장감 넘치는 고조된 음악이 최고조에 달한다.
* **4:20-4:30:** 와이드 샷 – 섬광과 함께 이안을 중심으로 퍼져나가는 푸른 파동. 제단실 전체가 일렁이며, 공간 자체가 왜곡되는 듯한 시각적 효과.
* **4:30-4:40:** 클로즈업 – 이안의 얼굴. 눈이 휘둥그레지고, 고통과 경이로움, 그리고 알 수 없는 쾌감이 뒤섞인 복합적인 표정. 그의 몸을 감싸는 푸른 마나의 소용돌이가 거칠게 휘몰아친다.
**이안:** (고통과 놀라움이 뒤섞인 비명) “크아아악…! 이건…! 통제할 수 없어…!”
**세라:** (경악하며 외친다) “이안! 정신 차려! 젠장, 대체 무슨 짓을 한 거야?! 위험해!”
(세라, 활을 겨누려 하지만, 제단실을 뒤흔드는 엄청난 마나의 파동에 휘청거려 쓰러진다. 주변의 보석들이 파동에 반응하듯 더욱 강렬하게 빛나다가 순식간에 산산조각 나 깨져나가기 시작한다. 벽면의 고대 문양들이 활성화되며 예측 불가능한 마법적 현상들이 일어난다 – 일부는 얼어붙고, 일부는 녹아내리고, 일부는 환상처럼 반짝이다가 사라진다.)
**[화면 연출/스토리보드 노트]**
* **4:40-4:50:** 세라가 휘청거리다 쓰러지는 모습. 그녀 주변의 보석들이 깨져나가는 디테일. (SFX: 보석 깨지는 소리)
* **4:50-5:00:** 몽타주 샷 – 제단실 벽면의 문양들이 활성화되며 다양한 마법 효과를 내는 장면. (SFX: 얼음 결정화, 물 끓는 소리, 환상적인 울림, 벽이 부서지는 소리)
(푸른빛 조약돌은 이안의 손바닥에 완전히 녹아들 듯 흡수된다. 이안의 오른손은 푸른색 문신처럼 빛나기 시작하고, 그의 온몸에서 주체할 수 없는 마나의 기운이 폭풍처럼 뿜어져 나온다. 이안은 눈을 감고 고통스러운 듯 신음하지만, 동시에 엄청난 힘이 자신에게 깃드는 것을 느끼는 듯, 얼굴에 미묘한 미소가 스친다.)
**[화면 연출/스토리보드 노트]**
* **5:00-5:10:** 클로즈업 – 조약돌이 이안의 손에 흡수되는 과정. 손바닥에 푸른 문신이 새겨지는 연출을 신비롭게 보여준다.
* **5:10-5:20:** 이안의 전신 샷 –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푸른 마나 오라. 그의 머리카락과 옷자락이 마나의 격류에 따라 격렬하게 흔들린다. 그의 얼굴에 고통과 희열이 교차하는 표정.
**이안:** (나직하게, 하지만 온 제단실에 울리는 듯한 목소리로 읊조리듯) “이건… 세상의 모든… 근원… 흐름…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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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 5**
**시간:** 계속 한낮
**장소:** 숨겨진 제단실
**인물:** 이안, 세라
**내용:**
(급작스러운 마나 폭풍이 서서히 잦아든다. 이안은 숨을 헐떡이며 눈을 뜬다. 그의 눈빛은 이전보다 더욱 깊고 묘한 푸른색을 띠고 있었다. 오른손등에 선명하게 새겨진 푸른빛 문양이 희미하게 빛나고 있다. 제단실은 난장판이 되어 있었다. 여기저기 벽이 무너지고, 바닥은 갈라져 있으며, 깨진 보석들이 흩뿌려져 있다. 하지만 중앙 제단 자체는 여전히 굳건히 서 있다.)
**[화면 연출/스토리보드 노트]**
* **5:20-5:30:** 마나 폭풍이 잦아들며 제단실이 진정되는 모습. (SFX: 폭풍 소리 잦아듦, 잔잔한 마나 흐름 소리)
* **5:30-5:40:** 클로즈업 – 이안의 눈. 깊고 묘한 푸른색으로 변한 동공을 강조. 오른손등의 문양을 클로즈업하여 보여준다.
* **5:40-5:50:** 와이드 샷 – 난장판이 된 제단실의 모습. 파괴된 흔적들과 잔해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다.
**세라:** (힘겹게 몸을 일으키며, 이안을 경계하는 듯한 표정으로) “이안! 괜찮아? 무슨 일이야 대체… 네 오른손은…! 대체… 네가 흡수한 게 뭐야?!”
**이안:** (멍한 표정으로 오른손을 바라본다. 이내 희미한 미소를 짓는다.) “모르겠어… 뭔가가… 내 안에 들어왔어… 온몸에 힘이 넘쳐흘러… 이건… 느껴져… 세상의 모든 움직임이… 보이고 들려…”
(그때, 그들이 들어왔던 통로 저편에서 으르렁거리는 소리와 함께 묵직한 발걸음 소리가 들려온다. 마나의 폭주가 심연 속의 강력한 존재를 깨운 것이다. 제단실의 잔해가 진동하며 부스러진다. SFX: 괴물의 으르렁거리는 소리, 거대한 발소리, 돌 부서지는 소리. 이안이 발동시킨 마나의 폭주가 심연 속의 강력한 존재를 깨운 것이다.)
**[화면 연출/스토리보드 노트]**
* **5:50-6:00:** 이안의 혼란스러운 표정에서 갑자기 경계심으로 바뀌는 순간. 그의 눈빛이 날카롭게 변한다.
* **6:00-6:10:** 통로 입구 클로즈업 – 어둠 속에서 붉게 빛나는 두 개의 거대한 눈동자. 거대한 괴물의 실루엣이 서서히 드러나며 위압감을 준다. BGM: 긴장감 넘치는 전투 음악 시작.
**세라:** (경악하며 활을 겨눈다) “젠장! 거대한 ‘심연의 파수꾼’이야! 이런 곳에… 네놈이 그 빌어먹을 조약돌 만져서 깨운 거잖아! 당장 도망쳐야 해!”
(거대한 몸집의 괴물이 모습을 드러낸다. 날카로운 발톱과 이빨, 검은 비늘로 뒤덮인 흉측한 형상이었다. 그 눈은 이안의 오른손에 새겨진 푸른빛 문양을 향해 불길하게 번뜩였다. 파수꾼은 고통에 찬 포효를 내지르며 제단실로 들어선다.)
**[화면 연출/스토리보드 노트]**
* **6:10-6:20:** ‘심연의 파수꾼’의 전신 샷. 압도적인 크기와 흉측한 외모를 강조. (SFX: 괴물의 거대한 포효, 바닥 울리는 소리)
* **6:20-6:30:** 이안과 세라가 괴물을 마주 보는 구도. 세라의 극도로 긴장된 표정과 이안의 놀라움, 그리고 새롭게 얻은 힘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이 교차하는 표정. 그는 주먹을 꽉 쥔다.
**이안:** (오른손의 문양을 꽉 쥐며, 미소를 짓는다) “…이제 알겠어. 이 힘을 어떻게 써야 할지. 걱정 마, 누나. 저놈… 내가 막을게. 분명 이 힘이 필요한 이유가 있을 거야.”
(이안의 오른손 문양에서 푸른빛이 강렬하게 터져 나오며, 그의 검 전체를 휘감는다. 검은 마치 살아있는 듯 푸른 불꽃을 내뿜기 시작한다.)
**[화면 연출/스토리보드 노트]**
* **6:30-6:40:** 클로즈업 – 이안의 손에서 검으로 흐르는 푸른빛 마나. 검이 푸른 불꽃으로 휘감기는 모습. (SFX: 마나의 끓어오르는 소리, 검에서 나는 날카로운 파동음)
* **6:40-6:50:** 이안이 결의에 찬 표정으로 괴물을 향해 검을 겨눈다. 카메라가 이안의 등 뒤에서 괴물을 향해 패닝하며, 두 존재의 압도적인 대결을 암시하며 에피소드를 마무리한다.
**[에피소드 종료]**
**[다음 에피소드 예고]**
(강렬한 빛과 함께 암전. 다음 편 예고 이미지와 함께 짧은 내레이션: “새롭게 얻은 힘, 그리고 다가오는 거대한 위협. 이안은 과연 심연의 파수꾼을 막아낼 수 있을 것인가?”)
